투자 인사이트

[핫! 리포트] 항공주, 반등 기대? 인사이트팀 2018-11-07 08:41 조회수 : 1575

 

대한항공(003490), 신영 - 엄경아, 고문영


1) 운항횟수 못 늘리는 인천공항 탓에 당분간 항공경쟁 심화

  • 인천공항의 인프라는 운항횟수를 늘리는 작업을 10년 전 진행한 뒤 추가 확장을 못하고 있는 상황
  • 10년 사이 130척 이상의 저가항공사 기재가 도입되었으며, 인천국제공항도 처리운항횟수가 21만회에서 37만까지 늘어남
  • 향후 지방항공발 신규 노선을 확장할 수밖에 없으며, 해당 노선에서의 L/F(탑승률) 하락과 운임 하락은 불가피한 상황
  • 항공업계 경쟁 강도 상승 감내해야 하는 시기

2)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.0%, 10.7% 증가 전망 

  • 대한항공의 2019년 매출액은 7.0%증가한 14조 1,1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
  • 영업이익은 8,964억원으로 전년대비 10.7% 증가할 것으로 예상
  • 일부 저가항공사 중 기재도입에도 불구하고 2019년 감익 가능성이 있는데 중대형 항공기의 경우 취항지 경쟁이 심하지 않아 증익도 가능하다고 판단

3)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8,000원 유지 

  • 공항인프라의 한계와 단거리 수요 경쟁이 심화되는 구간이지만, 상대적으로 경쟁강도가 낮아 단가인하 압력이 적은 편
  • 2019년에도 증익하는 항공사가 될 것

 

 

제주항공(089590), 신한 - 박광래, 조용민

 

1)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에 부합

  • 3분기 매출액 3,495억원(+31.1%, YoY), 영업이익 380억원(-5.8%, YoY) 기록
  •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(매출액 3,252억원, 영업이익 376억원)에 부합
  •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주 유비 증가(+75%, YoY)가 이익 감소의 주된 이유
  •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7.5% 상회했는데 지방발 공항으로의 공급 확대로 국제선 RPK(유상여객킬로, 수요)가 추정치를 5.2% 상회
  • 자연재해에 따른 수요 위축과 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국제선 Yield(단위당 운임)도 유류할증료 효과로 6.17센트(+11.4%)를 기록

2) 분기 매출액 3,281억원(+26%, YoY), 영업이익 205억원(+17%, YoY) 전망

  • 기재규모가 3분기 말 37대에서 4분기 말 39대로 늘어나면서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
  • 예상하지 못한 이유(예를 들어 수요 부진 또는 유가·환율의 급상승)로 이익이 급감(분기 영업이익 52억원 이하, 2017년 연간 영업이익 감소의 기준)할 경우 1~3분기 적립되어 있는 인건비 인센티브(약 80억원 추정)가 일시 환입되어 이익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음

3) 목표주가 44,000원, 투자의견 매수 유지

  • 2019년 국제여객 수요 증가와 국내 LCC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분명 존재
  • 그러나 공격적인 투자로 점유율을 확대(국내 LCC 분담률이 2017년부터 20% 중후반대에서 정체, 제주항공 점유율은 6.8%→8.4%)하고 있고, 부가매출 증대로 이익 안정성을 높이고 있어 중장기적인 투자 매력도가 높음
  •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는 덤

 

 

아시아나항공(020560), 한화 - 김유혁

 

1)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

  • 3분기 매출액은 1조 8,521억원(+13.6% YoY), 영업이익은 1,010억원(-14.8% YoY, 영업이익률 5.5%)을 기록
  • 유류비가 전년동기비 1,460억원(+40% YoY)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
  • 자회사(레져, IT사업, 에어부산, 에어서울 등) 실적개선이 연결영업이익 하락폭을 일부 상쇄

2) 지속된 재무구조개선 노력으로 유동성 우려는 완화

  • 4분기에 ABS 발행(4,200억원), 아시아나IDT 구주매출(530억원) 등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올해 남은 상환예정금액(약 3,000억원)에 대응할 예정
  • 내년엔 차입금 상환부담이 올해대비 절반수준으로(분기평균 3,000억원 수준) 낮아지게 되며 유동성 우려는 어느정도 완화될 전망
  • 내년엔 ABS 발행, 금융권 차입, 영구채발행, 영업현금 등 으로 추가적인 차입금 상환에 대응한다는 계획

3) 투자의견 Buy, 목표주가 4,700원 유지

  • 중국노선 회복과 장거리노선 성장을 통한 여객매출 성장과 운임강세가 견인하는 화물매출 성장세를 감안하면,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동사의 수익성을 고려해 적용한 PBR(주가순자산비율) 0.7배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